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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완주를 목표로 한 작은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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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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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02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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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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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쁩니다. 학생이 수업을 듣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학교졸업하고 오랜만에 수강을 하다보니 어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처음 개강하자마자 수강하는 과목 내용이 낯설고 어렵고 한학기가 너무나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작게 바꾸어서 수업수강을 미루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개강일 또는 개강주말에는 수업을 들었고, 진도를 따라가면서 학사일정을 맞추어 갔습니다. 매주 진도를 채우는 것으로부터 작은 성취감을 맛보고, 스스로 칭찬하면서 중간고사와 과제를 준비했습니다. 학사일정에 맞추어 미리 알람이 오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배움의 시간은 내가 원해서 선택하고 도전했기에,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를 마치면서 중도 포기 없이 완주했다며 안도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은 다른 일에 도전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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