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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초에 처음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전에 3월달에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 중간에 포기는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그리고 또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랴 퇴근후에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공부하랴 생각했던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1학기를 마치고 나니, 살짝 고민이 되었습니다. 2학기는 또 어떻게 잘할수 있을까..? 아님 바로 하지말고 미뤘다가 할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어차피 할꺼라면 바로 하자 생각했습니다.
꿀같은 2주간의 방학 뒤, 2학기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김채영플래너의 도움이 컸습니다. 언제든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할수 있는 사람이 있는게 위안이 되었습니다.
2학기 수업은 6과목을 들었습니다. 1.사회복지정책론(김순곤교수님) 처음에 강의 들을때부터 꼼꼼하고 깐깐하실것 같은 인상,그렇지만 수업은 열심히 잘하실 스타일이었습니다. 생각대로 시험은 쉽지않게 제출하셔서 시험치면서 당황스럽기도하고 시험시간을 꽉 채웠고, 자동적으로 답안지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내탓이라 생각합니다. 2.사회복지행정론(임은자교수님) 인상부터가 인자해보이시고, 수업도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험도 무난하게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업은 지루하지 않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3.인간행동과 사회환경(최성열교수님) 교육학을 예전에 공부해 본적 있던터라 예전에 공부했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복습을 하는 느낌이 나면서 익숙한 과목이라 쉽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시험도 무난하게 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서글서글한 인상이 좋았고, 기억이 남습니다. 4.지역사회복지론(이수성교수님) 사회복지와 가장 관련있는 수업이라는 생각이라고 합니다. 복지관의 현실,그리고 복지관에 대해 간접적으로 조금은 알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시험은 조금 까다롭게 내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청소년복지(전혜전교수님) 청소년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청소년상담했을때 에피소드같은 예를 자주 들어주셔서 수업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갔습니다. 시험도 수업시간에 잘들으면 어느정도 성적이 나올수 있도록 출제하셨습니다. 6.여성복지론(장경은교수님) 여성복지론은 여성인 한사람으로서 가장 공감이 가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장경은교수님은 수업도 재미있게 하셨습니다. 말투가 평범하지않아 수업내용이 쏙쏙 들어왔습니다.말투도 귀여우시고,늘 항상 활짝 웃는 모습의 표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내용도 공감이 가고, 말투도 재미있어서 한번도 졸지않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성적도 제일 잘나왔습니다. 교수님은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에서 뵙고 싶을만큼 기억에 남는 교수님이었습니다. 얼마전 영화 82년생김지영을 봤었는데, 여성복지론 교수님이 얘기하신 82년생김지영 책 얘기하셨던 기억이 났습니다.감사합니다.
제가 들은 수업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사회복지사자격증 딸때는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꺼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레포트,,토론, 퀴즈, 중간고사,기말고사 하나하나 다 치루고, 제출하셔야 합니다. 대학교생활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레포트는 직접 도서관 가서 자료 찾아서 공부하시면서 열심히 하셔야 좋은 성적을 받으실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서 좋은교수님과 함께 수업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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