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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부터 평생교육원을 통해 학습하고 있는 수강생 입니다. 저는 06년도에 대학교에 진학하였다가 졸업을 하지 못하고 휴학을 하였고 집안 사정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법무사 시험에 합격하여 쭉 법무사로 사회생활을 하던 사람입니다.
사회에서 직업을 갖고 일을 시작하게 되고 법무사로서 제 사무실을 차리고 일을 시작하게 되니 도중에 사업을 모두 접고 대학교에 갈 생각을 쉽게 할 수 없었습니다. 사무실 직원들도 있고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상황 때문입니다. 이런 저에게 평생교육원은 늘 망설임의 대상 이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공부'라는 것이 얼마나 인생에 직접 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공부에 대한 욕심이 늘 있었던 저에게는 더욱더 평생교육원을 통한 학습에 대한 호기심이 컸습니다.
내가 원하는 학과의 공부도 할 수 있고 학위취득까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궁금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랬지만 막상 수업을 시작하려고 하기에는 또 여러가지 망설여 지는 이유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하지 않았던게 후회됩니다. 오프라인 대학교 수업을 경험해본 저로서는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의 퀄리티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제나 레포트 등은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는 수강생들과 연세가 제법 있으신 어르신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인지 난이도가 엄청 높진 않습니다. (오히려 이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과제가 어려우면 사실 직장생활 하면서 과제를 제출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 내용도 정말 유익하고 알차며 실제 오프라인 수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과정을 마치고 나면 컴퓨터공학 과정을 한번 더 수강할 계획입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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