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접하게된건 별다른 이유가 아니였습니다.
어린나이에 학점은채우고싶고 원하는 공부도 하고싶은데 할곳은 없고
그러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알게된곳이 여기였습니다. 저는 컴퓨터도 잘 할줄모르고 원격수업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좋을지.. 뭐 큰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당시 하고싶었던게 뭔지도 모르는 저는 그나마 관심이 있었던 경영에대한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9월 첫번째 수업을 받고난 후 저에겐 정말 신선한 충격이 이였습니다. 한쪽만 일방적으로 말하는 인터넷 원격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소통받는 느낌을 받았으며 교수님의 열정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잘못된건 이 수업이 아니라 내마음가짐인것이라 느끼고 교수님이 만들어온 계단을 차근차근 밟으며 올라가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계단만 밟아서 올라갈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계단도 쌓아야된다고 느꼈습니다.
그후 저는 일주일을 나눠 체계적으로 공부를 했었고 많은것을 보고 알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이윽고 중간고사를 보며 "아! 최대한 공부를 했다고 느꼈지만 아직도 놓친부분이 있구나" 라며 기분좋은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 과제를 풀어나가며 여러사람들과 토론도 해보니 정말 내가 공부를 하고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은 높았던건 아니였지만 다시한번 공부방법과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고 더욱 열심히 들었습니다. 여러가지를 보며 놓치기 쉬운내용을 다시한번 보고 도서관에 들려 요약집도 정리해가면서 달려왔습니다. 그후 기말고사를 보았고 이렇게 숨 가쁘게 달려오다보니 12월 말이 되어있더군요.
어떻게보면 공부는 게임과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정말 몰두하다보면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는것 처럼 저역시 순식간에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걸 알게되었고 무엇을 할수있다는 자신감도 생겨난것 같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싶은지 등 여러가지것이 확실해지니 마음은 편해지고 자연스레 미소도 지어집니다.
이제 1학기가 끝난것이지만 내년도 금방 시간을 갈것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눈녹아내리듯 순식간에 지나갈것이고 교수님들이 깔아놓으신 계단을 계속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전문지식이라 말할수있는 지식을 갖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있는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제 목표의식이 생겨나고 하고싶은것을 할수있다는 마음이 생겨 정말 기쁩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해봐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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