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전쯤...
1년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나는 대학생이기를 포기했다.
내가 하고 싶은 꿈은 학력과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공으로써 사회에서 경쟁하고 살기를 포기한 회피였다.
그 후로 나는 꿈도 없이 삶을 살아왔다...
어느덧 40이 다된 나이...
복지 센터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나는 다시한번 복지사라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요령도 없이 한참만에 시작한 공부는 쉽지 않았다.
머리는 굳을대로 굳어 있었고...
직장생활을 핑계로 조금씩 미루고 스트레스를 받아갔다...
지금 이 과정을 누구를 위해서 하고 잊는지를 잊어버린 것이다.
1학기 성적은 최고 높은 점수가 B학점이고 D학점도 2개난 되었다.
2학기를 지나고 보니 1학기보다는 좀 더 나은 학점을 받았다.
1년이 지나고 나니 이제야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도 감이 온다...
누구처럼 코피 흘려가면서 열심히 하지 못하는 성격인지라...노력 대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교육해주시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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