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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직업이란 제목을 하게 된것은 ? 전격적으로 내가 요양보호사이면서 학생으로 공부를 하기때문이다. 늦은 나이에 아니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처음엔 사회복지란 공부를 내가 너무 우습게 생각한거 같다. 이렇게 광범위한 줄 몰랐고 솔직히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말이 두가지 직업이라고 했지만 주부로서 해야 하고 시골에 있다보니 샐활권이 멀어 운전기사노릇도 하고 전원주택이다 보니 할일이 태산같이 밀려있다. 정말일은 해야 하고 또 공부도 해야 하고 이렇게 머리가 빙글빙글 돌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공부를 해보니 30년만에 앉아 할려니 학생시절보다 두뇌가 잘 안 돌아가는거 같았다. 고비라면 한달이 고비였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빠져나갈구멍은 없고 앞으로 전진할수 밖에 없었다. 2달이 가고 3달이 가니 조금씩 머리가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었고 안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사회복지 1급도전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힘들게 공부한 만큼 국가고시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한 만큼 보상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1학기 성적표를 받아보면서 복습,예습을 하고 날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좀 더 높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난 최선을 다했고 또 앞으로가 문제인건 만큼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문제집이 있다면 풀어보고 해야 암기력이 더 높아지고 할텐데 그대로 공부를 하다보니 헷갈리는게 많이 두가지중에 골라야 하는 상황에 더 많이 틀린게 많았다. 나도 나지만 앞으로 2학기때는 하루에 3시간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 날마다날마다 차근차근 해 나갈계획이다. 요양보호사로 일하다 보니 사회복지공부를 해서인지 업무체계가 보이기 시작했고 전체적인 시스템이 보여 사회복지사로서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였다. 비록 1학기 공부했을뿐인데 사회복지사로서 해야할알과 하지 말아야할일이 보여 헛된공부가 아니었나 싶다. 나의 부족한 점도 많지만 내가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깨달은거는 신문을 읽고 뉴스를 많이보며 국민의 소리를 많이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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