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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사진 파일 하나 첨부합니다. 저는 이번 라인 원격 평생교육원 2학기(4차) 강의를 수강하며 노트 한 권을 빼곡하게 다 썼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무엇 하나 쉬운 일이 없더군요. 정말 모든 것들이 어찌나 그렇게 어려웠는지.. 처음에 학습 계획 작성하는 것부터 힘들었는데, 강의를 듣는 것, 토론 글을 올리는 것, 레포트 제출까지.. 정말 모든 것들이 어려움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젊지 않은 나이에, 겪을 수 밖에 없는 힘겨움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 하나가 다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니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수강후기까지 작성하게 되네요. 시험도 시험이었지만, 레포트 쓰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는 초안 작성을 모두 연필로 빼곡하게 공책에 적어가면서 했습니다. 레포트 뿐만 아니라 강의를 볼 때도, 시험을 칠 때도, 공책과 연필,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이 늘 필요했습니다. 아들과 딸이 있지만 모두 제 생활로 바쁘기에, 누구의 도움 없이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렇게 출석률 100%로 수강을 완료하였습니다. 모든 과정들을 무사히 마치고 수강 후기를 적는다는 것 만으로도 참 뿌듯하고, 헛되지 않은 노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혹시나 저와 같은 나이에 학위를 따는 공부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싶네요. 정말 노력을 하고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하니까, 과정들이 무사히 수행되어지더라구요.. 작은 것들 하나가 어려울 수 도 있는 사람들도 저처럼 무사히,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전부터 저는 사회복지학에 관심이 많았고,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하여 공부할 수 있는 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보가 없는 저의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야겠습니다. 주변에도 관심있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 좋은 교수님들께 좋은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통한 배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의 많은 교훈들을 얻는 과정들이었습니다. 하나 하나 모두가 너무나 어려웠고, 혼자서 그 어려움들을 이겨냈고, 이렇게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참 벅차기도 하네요. 앞으로 또 수강신청을 했기에 남은 학기들이 있습니다.. 그 과정들 또한 잘 이겨내리라 믿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저와 같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응원을 해주고싶은 날이네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있는 모든 학생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한 학기를 무사히 공부하고 마쳤습니다. 모두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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