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약 10년 간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임신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내 기준으로 아이를 판단하고 내 방식대로 양육하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살아오면서 의도치 않게 사람들과 상처를 주고 받은 경험이 있었는데,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공부야말로 인생을 살아갈 때 더욱 풍요롭고 깊이 있는 지혜를 쌓는 방법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저 학위를 위해서만이 아닌, 인생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러 교육원을 알아보고 상담 받은 후, 그저 돈벌이를 위해 학위를 주는 곳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리로 오프라인 대학생활 못치 않게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원을 찾았습니다. 바로 라인 교육원입니다.
노트북, 데스크탑, 핸드폰 세 가지 기기를 등록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온라인 교재가 다 게재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깜박깜박하는 성격인데, 출석이나 과제를 놓치지 않도록 문자메세지를 보내주는 촘촘한 관리도 좋았습니다.
사실 대학 졸업 이후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수 십만원에 달하는 학비를 낸 적이 없어 '돈이 아까우면 어떡하지, 후회하면 어떡하지' 조금의 고민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학기를 마치고 난 후 든 생각은 '배움에 비하면 절대 아까운 수업료가 아니었다' 입니다.
교수님들에게 모니터를 뚫고 나올 만큼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퀴즈와 토론, 레포트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복습하며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10년 만에 수업을 듣고 과제와 시험을 보는 것이라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수업 시간에 들은 내용과 교재를 참고하면 수월하게 해낼 수 있는 부분들이었습니다.
사실, 퀴즈와 토론, 레포트 활동을 하며 오히려 '나 아직 죽지 않았구나' 자신감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음 학기를 준비해 학위까지 얻고, 대학원에도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해준 라인교육원 고맙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라인 교육원의 과정으로 저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고, 이미 제가 세운 목표의 반은 도달한 것 같습니다!
나이, 상황과 상관없이 배움은 마음만 있다면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주저하고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가장 강력한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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