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골에 사는 두아이의 엄마이자 농사일을 하며 바쁘게 살고 있는 주부이다. 시골에서 트렉터와 경운기를 배워 농사일을 하면서 힘들다기 보다 두 아이와 나를 위해 뭔가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3년전 사이버로 보육교사를 취득하면서 사회복지사의 꿈도 함께 꾸기 시작하였다. 집안일에 두아이 돌보며 보육교사로 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보니 잠시 사회복지사의 꿈을 잊고 있기도 하였다. 하지만 때때로 사회복지사의 꿈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작년에 사이버로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은 업무와 집안일로 엄청 힘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지고 교육원에서의 자세한 설명과 친절함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된것 같다.
특히 실습을 하면서 2달여 동안 쉬는 날 없이 일을 하다보니 성대결절까지와 무척 힘이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힘든 몸보다 내가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먼저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나고, 성적을 확인 한 다음 두 아이와 아이 아빠는 잘 했다며 축하 해 주었고, 특히 큰 아이는 "엄마 최고"라고 연신 말을 해 너무 뿌듯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라인 원격 평생교육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학사일정에 맞게 정확하게 학습을 할 수 있었고, 여러가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줘서 편안하고 부담없이 일정을 소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드디어 내가 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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