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시작은 식구도 얼마 안되는나에게 가족들이 나를 떠나는 상황이 되었다.
이 많은 시간을 어떡해 보낼까 고민도 하고, 주위에서 보육교사, 사회복지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움도 많았다. 이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면 할 수 있을까?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없는 내가 그것도 인테넷 강의를 통해 자격증을 딸 수 있을지 두려움도 많았다.
많은 시간을 어찌 해야 할지 모르는 내게 후배의 권유로 시작한 사회복지사 공부 , 처음에는 낮설고 책상앞에 않아 있는 시간이 적응이 안돼 20분을 집중하지 못했댜.
그러던 중 레포트를 써야하고 퀴즈,. 토론을 해야 통과될 수 있는 막다른 길목에 서고 보니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어느덧 1년 과정의 2학기를 마치고, 이글을 쓰니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하다.
또한 시작이 반이라더니 50% 성공을 이루었다.
남은 1년을 잘 마무리 하고, 나도 어엿한 사회복지사로서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그동안 라인을 통해 만나게된 교수님들과 나를 소개할 만한 자격증을 갖게 될 미래의 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잘했다. 장진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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