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마무리가 되어 가는 이쯤에
올해 제가 목표했던 것들이 하나 둘씩 그 싹을 내고, 열매가 영글어 가는 것을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면서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공부는 처음에는 낮설기도 하고 레포트나 과제 역시 일상과 병행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1학기를 마치고 성적이 나오고, 내가 한 학기동안 노력한 성적들을 보니 나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감이 생긴 후 부터는 2학기는 일상과도 또 다른 무언가가 아닌 이미 내 일상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올 A+은 놓쳐 버렸지만 그래도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열심히 한 한해의 저에게 스스로 박수를 주고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에 대한 후회는 일상생활의 밑걸음으로 모든일에 내가 해낼수 있는 자신감과 자존감의 밑 바탕으로 내년 16년도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것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언갈 시작할때 많이 망설이고 고민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저 역시 그러니까요.
그러나 공부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것이 있다면
후회를 하고 포기를 할 지언정 먼저 시작해보자는 것이예요
시작해보지 않으면 그 것에 포기도 끝도 둘다 볼수 없는 것이니까요
16년도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께
그리고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을 고민하는 분들이 이글을 읽는 다면 강력하게 이야하 하고 싶네요.
시작하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내년 16년도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그것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래요.
그동안 도와주신 많은 교수님과 조교님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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