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잘 들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실습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사회복지사..
지금 생각해 보면 왜 늦게서야 자격증을 딸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봉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 우리 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제가 사회로부터 받은 고마움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 처음을 생각하면서 직장생활하랴 수업 들으랴 봉사활동 들으먀 회사 교육 받으랴 정신 없는 한해였지만
그래도 2015년도 가장 뿌듯한 것은 사회복지사 공부를 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막막한 내용들이 수업을 들으면서 용어가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니 차츰 내용도 귀에
들어오면서 조금씩 내용도 이해가 되면서 흥미를 붙여 갈 즈음 중간고사를 치는데 한 과목을 치고는 "띵~"하면서 시험은 엉망이 되기 시작합니다. 시험을 다 치르고 난 뒤 수업에 더욱더 매진하면서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좋은 버릇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2학기에는 조금 여유가 생기는가 하더만 직장 업무와 겹치면서 다시금 위기가 찾아옵니다.
앞선 경헙을 바탕으로 다시급 위기를 극복하고 2학기 기말고사를 끝냈을 때는 기분이 좋아
지면서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하면서 만세까지 부르게 됩니다.
이제 실습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에서 생각해 보면 이제까지의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에 임해야 하는데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그래도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실습을 마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 볼까 합니다.
직장생활 하시면서 자격증을 병행하시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실습을 끝내고 다시금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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