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년간 미술교습소를 운영하며 나름대로 제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아이들을 알고 싶은 생각에 늦은 나이에 보육교사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왜 하고있는 일이나 잘하지 힘든 보육교사가 되어보겠다고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느냐, 그거 따서 뭐하게~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새로운 공부를 하는 즐거움이 컸기에 열심히 강의도 듣고 도서관도 찾고 그렇게 한학기를 마치게 되었네요. 엄마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중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도 같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았을때 내가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링이 되어주고 있구나하는 뿌듯함도 느껴졌습니다.
현재에 만족하지않고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남은 학기도 최선을 다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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