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를 공부하고 있던 저는 보육교사를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학기를 시작으로 보육교사를 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모자란 학점을 위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부계획을 잡고 틈틈이 시간을 정해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강의를 듣다가 노트북을 끄지도 않고 밤새 잠들어버린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꿈을 위해 수강을 빼놓지 않고 꼭 들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사이버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중요한건 마음가짐과 집중력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중간에 다른 것을 하려고 멈춤을 누르는 순간 마음가짐과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하루, 이틀 들으면서 공부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쌓이고 또 쌓여 나중에 현장에 나가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유아들에게 과학지도, 미술지도 등을 가르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비 부모로서 내가 아이들에게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한 번 더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교수님들께서 강의해주시는 유익한 강의가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틈틈이 토의와 퀴즈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강의 자료를 틈틈이 보며 중간·기말고사를 보았습니다.
레포트 제출기간에는 솔직히 무척 힘들었습니다. 7과목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레포트 제출기간이 되면 인터넷을 통해 나오는 자료들을 보고 필요시하는 내용들을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였지만 점수가 기대만큼 나오지 받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과연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연계하여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2학기를 마무리하며 드는 생각은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1학기 수강과 실습도 남았지만 지금까지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공부를 하여 좋은 결과까지 받았는데 그 어떤 것도 못하리라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부탁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는 강의 자료에 대한 의견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제일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각각의 과목에 대한 책 없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강의 자료를 다운을 받아 보면서 공부를 하라고 하셨지만 강의 자료만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중간·기말고사에 대한 의견입니다.
1학기 때 사회복지사에 대해 공부를 하고 중간·기말고사를 칠 때 보면 몇 개의 과목이 강의 자료 및 내용과 관련 없는 문제(강의 내용과 자료에 없는 문제)를 내 주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학기에도 몇 개의 과목이 강의 내용 및 자료에 없는 문제를 내 주어 시험을 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부탁이니 강의 내용 및 자료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문제를 만들어 주셨으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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