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를 우여곡절 끝에 마치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또 나 자신과의 새로운 약속들을 하며 시작했던 2학기도 무사히 끝마쳤다. 나에게 2016년 한 해는 그야말로 모든 것들이 처음이였고, 시작이였고, 새로운 출발의 단계이자 굉장히 의미있는 1년이였다. 물론 지금까지 내가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때론 휘청거리기도 했고, 마음의 불안과 원인 모를 두려움으로 1년동안의 시간들을 오로지 나를 위해서 투자했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동안의 고민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나 자신으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것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내 자신을 위해 필요한 간절한 그 무언가를 떠올리며 또 다른 다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가 두 학기를 마치면서 물론 아쉬움 점도 많았지만 그 안에 담당선생님의 도움과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내 꿈과 목표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많이 느낀것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시간이 주어지고 또 그 시간이라는 것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은 채 묵묵히 흘러가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할 최선은 매 순간 주어진 시간에 나의 최고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어느순간 봤을 때 저 만치 흘러가버린 시간처럼 나 또한 그만큼 누구보다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우뚝 서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시간이 나에게는 한 학기의 마무리이자 또 다른 시작이될 테지만 그 다음 시작도 또 그 다음의 출발도 그리고 어디선가 기다리고 있을 종착점까지 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수강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