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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여 아이 둘을 키우느라 정작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미루어져 왔다. 특히 아이들 학원비 만으로도 가정 경제가 휘청 거리는 이 시점이었다.
몇 년 전부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회복지사에 대한 정보를 접하며 미루고 미루던 공부를 올해 2017년도 3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곳에서 상담을 받으며 어떤 교육기관을 통해 공부해야 할지 선택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듯 여러 지인들의 경험담을 통해 라인원격교육기관을 선택할 수 있었다.
처음엔 오랫동안 앉아서 강의 듣는 훈련이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주어진 학습과제가 밀리지 않도록 하루에 들어야 할 목표를 정하고 차근차근 실천하도록 노력했다. 그렇게 성실하게 임하다보니 한학기가 훌쩍 지났다. 정말 내가 자랑스러웠다. 죽기 전까지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 한번 경험하며 남은 학기도 열심히 달려가리라고 다짐해본다.
강의로 애써주신 모든 교수님과 라인원격 평생교육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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