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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나 자신만을 위한 무언가를 해보기로 결심하고 시작한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했는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또 공부도중 아버님께서 편찮으셔서 병원을 왔다갔다 병간호하면서 하는 공부라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병원 갔다와서 시간 날때마다 강의 듣고, 강의에 사전학습은 미리교안보고 찾아보니 토론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강의 도중 나오는 퀴즈는 퀴즈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부담이었던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병원에서는 계속 다운받은 교안을 보면서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레포트는 대학졸업후 몇십년만에 다시 써보니 기억도 가물가물 제일 힘든부분이었습니다 다행히 성적이 나름 좋게 나와서 큰딸이 엄마 대단하다고 말해줘서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남은 2학기도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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