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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전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6년에 바로 취업을 하지 않고, 이것 저것 자격증도 따고 하다보니 16년도가 거의 끝나갔고, 그때부터 취직 준비를 했지만 취업 자격 요건에 있는 4년제 대졸때문에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때 마침 알게 된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학점은행제를 해서 학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그 반인 1학기가 다 지나갔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학점은행제는 말로만 들어봤지, 어떻게 진행하는지, 어떻게 수업을 듣고, 자격증 인정은 또 무엇이고, 독학사는 무엇인지 하나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도움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주셨고, 지난 6개월을 생각해보면 참 많은 것을 했습니다.
독학사 학점 인정을 위해 시험 준비를 해서 독학사 시험을 보기도 했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다시 레포트를 작성하고, 학점인정을 위해 몇 번이나 우편도 보내고, 그리고 매일 수업을 듣고 주기적으로 퀴즈와 시험을 본 생각이 납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수강하는 수업이기에 까먹거나, 잘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수업도 열심히 진행해주셨고, 혹시나 잊지 않을까 저의 핸드폰에는 자주 문자가 왔습니다. 수업이 얼마 남았고, 과제 제출이 얼마 남았다는.
이러한 꼼꼼함이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확히 반이 남았지만, 1학기처럼 열심히 해서 마지막 날에 학위를 수여받고 또 후기를 남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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