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 사는 41세의 가정주부 입니다.
5년전에 간호조무자격을 취득해서 운이 좋게 요양원에서 3년간 간호업무를 하게 됐습니다.
그때 저희 요양원에 사회복지실습을 오시던 분들이 앞으로 시험을 볼수도 있으니 취득을
해보라고 권하셔서 저는 지금 하고 있는 간호업무가 너무좋고 적성에도 잘 맞아서 그냥
듣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일은 아무도 장담을 못하듯이 저희 남편이 4개월정도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해서 결국 요양원을 그만두었고 그 후 남편이 자영업을 한다고 해서 할수 없이
사무업무등을 도와 주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노인공동체를 하고 싶었던 저는 사회복지사로서의 길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어렵더군요. 일단 컴퓨터로 여러가지를 해야하니
동작키나 클릭을 어떤걸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시험날짜등 여러가지가 낯설어서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 여러가지 과목이 공부나 자격증을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가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애매하고 누구에게 물어 봐야하나? 아니면 나의 교육방법이나 훈육이 적절했나등
사춘기나 노인등 여러가지를 가르쳐주는 지침서가 되는것 같아 많이 놀라웠고 도움도 많이
됐습니다. 특히 교육원 교육중 카운피아는 3번째 마지막 교육원이었는데 다른 사이트보다
교수님들의 강의 수준이 높다는 것도 바로 알겠더군요. 다른사이트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 몇 교수님들은 책을 읽어주시더군요. 책은 초등학교 다니는 우리딸도 잘 읽는데 저렇게
읽어줄거 같으면 왜 강의를 하시나 할정도로 답답했습니다.
마지막을 카운피아와 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사회복지사로서 세상에 한 발 나서야 합니다.
걱정과 설렘이 교차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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