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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학기 2차 개강반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위해 아직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두 개 학기만에 학점이수를 마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정말 안일한 생각으로 수강신청을 했기에
아직도 세 개학기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1학기 2차 수업을 듣고나서 2학기 1차 수업의 수강신청을 너무나 쉽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개강할쯤에 수강신청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2학기 1차 개강 일주일 전에 수강신청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가요? 들어야하는 필수과목들이 이미 수강마감이 되어있지 않겠습니까?
다른 평생교육원을 이용해도 되지만 이미 1학기 2차 개강반을 통해 라인 평생교육원에 적응도 돼 있었고,
만족할만큼 커리큘럼 내용도 좋았기에 다른 평생교육원 수업을 듣는 것이 두려웠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2학기 1차 개강에는 선택과목을 수강신청해 들었습니다.
지금은 그때 신청 못했던 필수과목을 2학기 2차 개강반으로 듣고 있습니다.
어쨌든, 2학기 1차 개강 수업과 2학기 2차 개강 수업이 함께 겹쳐져서 7주는 수업을 듣느라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모든게 제가 안일하게 수강신청을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수강마감이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었습니다.
라인평생교육원 수업이 꽤 평판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수강마감이 될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을 왜 미처 알지 못했었는지...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기에 열심히 듣고 또 공부하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학기 1차 수업을 수료하게 됐습니다.
아직 제때 수강신청을 못해 들어야할 필수과목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라인 평생교육원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플래너 선생님이 계시기에 자격증 취득은 문제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훌륭한 수업을 듣게 해 주신 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2학기 2차 수업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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