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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살과 6살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여성이 된지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작년까지는 첫째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둘째를 키우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올해 둘째까지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니 저만을 위한 많은 시간이 생겼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갈팡질팡 했었습니다. 청소, 설거지, 빨래... 늘 하긴 하는데 표시는 안나고 점점 더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여를 보내며 바닥까지 떨어진 제 자존감을 회복시키고자 무언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적성검사도 다시 해보고 이것저것 제가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보고 고민하며 사회복지사라는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저는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은 물론 수십개의 교육원에 문을 두드리며 여러 담당자와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라인의 선생님과 인연이 닿게되었고 제가 알고싶어하는 부분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고 용기를 주셔서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사과정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까페에서 몇몇의 교육원은 등록만 하고나면 나몰라라 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를 담당했던 선생님은 공부를 하던 중에도 궁금한 부분에 대한 문의를 드리면 바로바로 전화해서 알려주시고 같이 고민해 주셨습니다. 제가 실습과정을 들을 수 있는 학교를 찾지 못하니 저보다 더 안타까워하시며 제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 여러 대학의 모집요강을 보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뿐 만 아니라 기말고사까지 모든 학습이 끝난 후에도 언제 실습이 마감되는지 언제 실습과목을 수료하게 되는지도 체크해주시며 신경 써 주시고 계십니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과정을 들으며 저는 다시 한번 대학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레포트쓰기,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대학시절로 다시 돌아간 것 같은 기분 탓에 행복하기도 했고 성적이 나오는 날에는 어떤 성적을 받게 되었을까 설레이기도 하고 내가 생각했던 점수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실망도하며 6년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도 느껴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11월 실습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진행한 1년 동안의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실습을 앞두고 다시 한번 사회에 발을 내딪을 수 있다는 꿈과 자신감이 생겨 너무 설레는 요즘입니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은 저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 육아맘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교육원에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교육원과 상담하며 각자에게 맡는 교육원을 찾아 공부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출산과 육아로 움츠려들었던 자존감이 활짝 펼쳐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습기간 내내 새로운 꿈을 향해가는 저에게 많은 도움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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