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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9년생 두 아들의 엄마이자 아내이자 며느리이자 친정엄마의 딸입니다. 이렇게나 저를 부르는 명칭이 많이 있는데 이 많은 명칭 중에서 제일 듣고 싶은 명칭은 선생님 이였습니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서 제가 아이를 낳으면 잘 키울수 있을꺼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말일뿐 절대 제 아이에겐 자상한 엄마가 되지 못했습니다. 사는것이 바빠서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이 아닌 매로 키웠습니다. 이제 첫째 아이가 13살 이 되고 둘째 아이가 10살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여유가 생기고 저도 여우가 생겼습니다. 그때서야 저의 꿈인 선생님 명칭을 듣고 싶어 졌습니다.그래서 오랫동안 검색을 하고 주변을 통해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소개받았습니다. 처음 수강 설명 들었을때 부터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그래 할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고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단어와 레포트 퀴즈 토론 주제가 버거워서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건가!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수십번도 더 했을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저를 담당해 주시는 플래너 선생님께서 괜찮다! 잘 하고 계시다! 시험도 잘 치셨다! 레포트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할 수있다! . 늘. 매번 도움을 받았습니다. 언제쯤 끝날까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벌써 마직막 학기까지 다 마치고 보육실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처럼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도 고졸에다가 배운것도 없어서 뭘 할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입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죽을만큼 힘들어도 절대 죽지 않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보신다면 꿈을 이룰수 있을것입니다. 저 또한 보육실습까지 잘 마쳐서 꼭 듣고 싶은 명칭 선생님이라는 명칭으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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