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뒤늦게 시작한 사회복지사 자격증 도전은 인강에 익숙지않은 내겐 너무나도 낯설고 힘이 들었다.
한번은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필기도 열심히하고 끝까지 들었는데 잘못클릭하여 출석이 다 날아가버렸다 .너무나도 당황했던 일이다.
이 일이 50대인 내가 조금은 무모하게 도전한건 아닌가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다. 하지만 한번더 공부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순간의 짜증을 눌러버렸다.
요즘은 100세 시대 아닌가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래서 인생 후반부를 잘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필요한데, 많이 읽고,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교수님들께서도 강의를 너무나도 열심히 잘하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레포트숙제를 하면서 대학다니던 때가 다시금 생각났고 열정이 살아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을수 있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강의듣기가 처음보다 수월하였고 이때부터는 편안하게 강의를 들었다.
남편은 고등학생인 딸 보다도 더 열심히 듣는 다면서 응원 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때의 경험으로 훨신 수월하게 보았다. 최종결과도 만족 스럽게 잘나왔다. 정말 사회복지사를 도전하길 잘 헀다. 나처럼 도전하기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도전해서 노후준비를 알차게 하길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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