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다. 참 쉬운 말이지만 막상 그 시작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용기라는 녀석은 참으로 신기한 것이, 한 번 번뜩이면 우리가 도전의 길로 꾸준히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사실,사회복지사라는 분야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했던 것 같다.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분야일까? 에서부터 시작된 고민은 기나긴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다음의 어떤 것으로 넘어가기 위한 첫 두드림은 시작되었다.
예전과는 다른 학습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어느 덧 한 학기를 마쳤다는 것이 꿈만 같은 현실이다. 학습플레너 분들의 다양한 도움들이 있었고,
카운피아 관계자분들의 친절한 응대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모든 일은 그 시작이 어려울 뿐이지 막상 내 앞에 주어지면 누구든 해 낼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도전은 게을러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했을 때, 두드리는 문을 열어주고 손을 잡아 끌어주는 이들은 당신이 있는 그 곳,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눈부시고 찬란한 이 봄!
단 한 번 다녀가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다양한 일들을 위한 도전을 해 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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