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피아에서의 강의를 짧게 요약적으로 표현하자면 “공부하는 보람과 재미가 있는 강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짜임새와 발을 맞춘 학습이 바로 장학생으로 선정된 비법이라 할 수 있다.
먼저 공부하는 재미와 관련해서는 짜임새있는 강의구성, 그리고 최신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본 강의에 앞서 제공되는 학습내용과 목표 제시, 후반부의 연습문제 풀이 등 다양한 학습자료를 통해 미리 강의주제를 생각하고,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정성어린 강의구성은 무엇보다 깊은 인상을 주었다. 미리 본 강의 학습에 앞서, 이러한 컨텐츠들을 주의깊게 보고 미리 예상해 보는 것이 좋은 성적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본 강의의 선생님들이 정리하고 제시하시는 내용이 그 어떤 곳에서의 강의보다 가장 최신의 내용들로 짜임새있게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카운피아 집행진과 강의진의 열정, 정성이 얼마만큼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공부하는 보람과 관련해서는 실용적이면서도 깊이있는 컨텐츠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또 환경마다 각각 다를 수 있다. 어떤 필요성에 의해, 어떤 목적 때문에, 혹은 공부 그 자체를 위해서와 같이 말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서건, 공부를 하는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보람, 즉 “이 공부를 하길 잘 했다!”는 것에서의 보람을 얻는 것은 궁극의 목표이자 최상의 성과일 것이다. 카운피아에서의 강의가 바로 그렇다. 본 강의에서 제공된 충실한 내용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스스로 학습내용을 정리하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기계적으로 단순암기에 치중해 보다 빠르게 강의수강률을 채울 수 있는 시스템에 비해서는 조금 더 정성을 요구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내 것으로 소화시키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카운피아의 강의를 듣고 나면, 시간과 노력을 좀 더 투자했더라도 훨씬 더 큰 것을 얻어갔다는, 바로 공부를 하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했다는 뿌듯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충실히 이러한 강의프로그램 편성 의도를 이해하고 지식의 탐구에서 나오는 희열을 느끼고자 한 것이 좋은 점수의 열쇠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카운피아에서 공부를 함께 할 분들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도, 카운피아가 제공하는 ‘공부의 재미’와 ‘공부의 보람’ 두 마리 토끼를 쫓아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 어떤 곳보다 이 둘을 짜임새있게 구성한 카운피아, 이곳에서의 공부를 고려중에 있는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선택하시라고 자신있게 권하고 싶다. 다시 한번, 카운피아에서 좋은 강의를 해 주신 선생님들과 운영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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