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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상소감
수상소감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처음 장학생이 선정 되었다고 공고문을 보았을 때 ‘설마 내 실력으론 어림도 없겠지’라는 마음으로 창을 열어보았답니다. 그런데 우수상에 제 학번과 이름이 보이더군요. 수상후기에도 있었구요. 정말 믿겨지지 않아 학번과 이름을 수차례 확인을 하고 나서야 실감을 할 수 있었답니다. 기쁨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었구요. 나에게도 이런 영광이 있을 거란 건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었던 일이었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 시험 때면 공부하라며 자료도 출력해 주고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저희 신랑에게 이 기쁨을 전하고 싶답니다.
2.후배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내년이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사회에 나가 얼마만큼 활용할 수 있을지 저도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요. 지금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계신 선생님들이나 혹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해 볼만 하다는 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공부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만큼 자신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기도 하구요. 제가 이번에 실습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아주 많다는 점이예요.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도 없다고는 하지만 스스로 자격을 갖춰나가고 하다보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요?
혹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로 자격을 취득했다고 하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충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전공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시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약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 왔었거든요. 늦었다고 꿈을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시작해 보셨으면 합니다.
3.앞으로의 각오
저도 아직은 2학기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남은 과목도 열심히 수강하여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그리고 공부했던 이론들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악한 위치에 있는 CT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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